전북지역 94개 시민ㆍ사회단체로 구성된 한미 FTA 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는 7일 오후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에서 촛불 문화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시민 및 재야단체 회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해 한미 FTA 무효화 투쟁에 대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당초 전북도민운동본부 측은 차량 800여대를 동원, 대규모 집회를 계획했으나 민주노총 소속 회원들이 범국민 궐기대회 참석차 서울로 올라가고 농민들도 각 시.군에서 개별 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인원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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