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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요촌동 새벽시장...비가림시설 100m 설치

김제시 요촌동 소재 새벽시장(일명 도깨비시장) 약 100m 구간에 비가림시설인 접이식어닝(천막)이 설치 된다.

 

따라서 그 동안 겨울철이나 우천 시 노점상이나 이용객들이 겪어 왔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 관내에서 유일 하게 형성 되고 있는 새벽시장은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는 시장으로, 1일 평균 50여명의 상인들이 반짝 영업에 나서고 2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전통 시장.

 

그러나, 그 동안 새벽시장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노후된 천막이 난립하고, 특히 겨울철이나 우천 시 좁은 바닥이 젖어 노점상이나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어 왔다.

 

상인 박모(56, 신풍동)씨는 “새벽시장 형성이 이른 아침에 열리다 보니 이슬이나 서리가 내려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특히 우천 시에는 영업이 이뤄지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어닝이 설치되면 궂은 날씨에도 편안하게 상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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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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