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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간호사회 홀로사는 노인 초청 '1004 데이' 봉사활동

원광대병원 간호사회가 홀로사는 노인들을 초청, 건강을 체크하고 점심을 대접했다. (desk@jjan.kr)

원광대병원 ‘백의의 천사’들이 입원 환자들과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30일 원광대병원 간호사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04 데이 행사’을 갖고 환자 및 보호자들에 대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신관 외래동 1층 로비에서 펼쳐진 이날의 자원 봉사는 혈압·혈당·체지방 측청과 함께 각종 건강 상담까지 벌이면서 병원을 찾은 많은 내원객들에게 흐뭇함과 행복을 전해 주었다.

 

특히 간호사들은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건강을 체크해주면서 점심 식사까지 대접하고 나서 진정한 효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하기도 했다.

 

원광대병원 간호사들의 이같은 참 선행은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전통 행사다.

 

자신들의 휴가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봉사 활동에 나선 간호사들은 아나바다 운동과 한끼 점심값 등을 아껴 모은 ‘알토란’ 같은 성금으로 행사를 마련했는데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를 위해서, 때로는 이웃으로부터 소외된 독거노인들과 아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남해순 간호부장은 “간호의 기본정신인 ‘돌봄’을 실천하고자 소박한 마음을 모아 작은 사랑을 전했을 뿐이다.”면서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간호사들의 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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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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