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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한우 품질개량 노력 절실"

김제서 한우핵군육종연구회 심포지엄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로 지정된 김제시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한우핵군육종연구회(회장 장성운)와 김제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29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김달중 농림부차관보 및 이건식 김제시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전국 한우농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7년 한우핵군육종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우개량의 필요성과 FTA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FTA에 따른 한우정책방향과 한우개량기법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 차관보는 “한·미 FTA협상에 따른 농가 피해가 상당히 우려된다”면서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 농가의 지속적인 체질개선과 품질개량을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윤식 부장은 ‘한우농가 관리 프로그램 분석’, 한경대 이득환 교수는 ‘최신 한우개량기법 활용방안’, 신세계백화점 이종묵 부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한우고기’ 등의 주제를 갖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우핵군육종연구회는 정부에서 종모우(숫소)개량을 통해 절반의 개량을 하고 나머지 종빈우(암소)의 개량을 통해 우수한 한우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농가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5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시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2397억원을 투자하여 84개소 한우축사 신축으로 총체보리한우 생산벨트를 조성하고 4만4000두의 송아지를 입식시켜 총체보리 클러스트를 구축, 파워브랜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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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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