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억 6000만원 판매
순창군이 인터넷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순창농산물 인터넷장터’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농산물인터넷장터’는 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맛좋고 질좋은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가엔 땀의 결실을 찾아주는 인터넷 사이트로 지난 2003년 12월 처음 개설됐다.
판매자는 순창관내 20명의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0여명으로 순창의 특산품인 매실, 복분자, 도라지, 유기농쌀, 두릅 등 15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운영을 분석한 결과 2만4000여명이 방문해 1억6000만원 상당 4700건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인터넷장터에서는 도라지배즙, 복분자, 우렁눈쌀 흑진주 등 계절별 농산물 판매는 물론 엄선된 추천 농산물로 무농약 복분자, 순창건고추, 자라뫼 미나리 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을 인증받은 친환경 농산물인 희망햇쌀, 우렁눈쌀 7분미, 고사리 등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주소 창=www.scfar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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