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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발로 뛰는 젊은' 아파트 소장 태극기 달기운동 화제

김제 검산동 부영 1·2차 이승일 소장...광복절 앞두고

1300여세대가 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며 심부름꾼을 자처하고 있는 젊은 아파트 관리소장이 있어 주민들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광복 62주년을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를 외치며 만나는 주민들에게 광복 62주년이 갖는 의미를 일일히 설명하고 있는 젊은 관리소장에게 주민들이 시원한 수박 한조각을 살며시 건네며 빙그레 웃는 모습이 다정해 보였다.

 

김제시 검산동 부영 1,2차 아파트 관리소장인 이승일(38, 사진)씨가 이 아파트 관리소장을 맡은 때는 지난 2006년 3월.

 

13여년 동안을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 소장은 아파트 관리소장이 자신의 천직이라고 말 할 정도로 관리소장에 대한 확실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

 

“항상 주민들께서는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교통과 환경, 교육, 복지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따져 입주를 결정하게 되지요. 그런면에서 우리 검산동 부영아파트는 입주민들이 선호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장은 “부영 1,2차 아파트 1372세대 주민들이 모두 내 부모 형제와 같다”면서 “모든 주민들이 꿈꾸는 쾌적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입주민 서로간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최고의 화합과 서로 돕는 주인의식을 가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소장은 “광복 62주년을 맞아 우리 아파트 주민들 모두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면서 “우리 입주민들은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신념이 확실한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광복절날 아침을 태극기와 함께 맞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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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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