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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노령산맥권 관광발전 공동 추진

정읍 고창 순창 담양 장성 행정협의회 협약

노령산맥권 관광발전을 위해 전남북 5개 자치단체가 협약식을 가졌다. (desk@jjan.kr)

지역관광산업 진흥을 목표로 전남북 5개 지자체가 뭉쳤다.

 

전북의 정읍시와 고창군, 순창군, 전남의 담양군과 장성군 등 5개 지자체는 4일 오전 11시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노령산맥권관광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갖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광 정읍시장과 강인형 순창군수, 이정섭 담양군수, 김용우 장성군 부군수, 이강수 고창군수, 각 지자체 문화관광 담당과장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은 이강수 군수는 "인지도 높은 내장사∼죽녹원∼백양사∼강천사∼선운사를 연계하고 회원단체간 다양한 관광자원과 차별화된 우수문화를 접목 시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자"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세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조직됐으며 올해 공동사업으로 △관광명소간 교차 홍보 △회원단체간 관광지 및 축제 홍보 △대표축제 기념식에 자치단체장 교차 참석 △홍보물 제작시 회원단체 관광지 및 축제 포함 △공동 홍보물 제작 등 5개항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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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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