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에 열리는 임실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실내행사로 대체되고 사선문화제는 예정대로 펼쳐질 전망이다.
임실군수 이종태 권한대행은 5일 “단체장의 부재와 35사단 이전문제 등으로 인해 군민의 정서가 불안한 만큼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실내행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행은 그러나“통합행사인 사선문화제는 예정대로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그동안 관내 12개 읍·면장과 체육회장, 사회단체 등의 여론을 1개월에 걸쳐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올해 소충사선문화제는 전야제와 체육경기 등이 완전히 배제되고 사선대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예정대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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