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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 내년도 예산확보 '순조'

현안사업 균특회계 530억...인센티브 7억도

고창군의 내년도 예산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창군은 친환경 고품질쌀 단지 조성을 비롯해 지역 특화사업 육성, 소도읍육성, 농공단지조성, 수산물 유통 및 가공 산업지원, 산림욕장 조성, 어촌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 조성, 유기우유 생산사업 등 2008년도 주요 현안사업에서 균형발전특별회계 53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군은 2007년도 균특회계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7억원을 받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군은 이 인센티브를 활용, 고창 상설시장 주변 정비 및 시장 활성화 사업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이같은 성과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해 실과팀소장들이 십여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는 등 고창군 현안 챙기기와 예산확보에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또 고창읍∼서해안 고속도로 IC간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사업비 3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으며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장읍성 정비와 고인돌 공원조성사업, 갯벌습지 보호구역지정, 농어촌 방치폐기물 처리사업,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구시포어항건설 등 순수 국비 700여억원도 확보했다.

 

이와함께 산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에 고창복분자 산업이 선정돼 앞으로 3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돼 고창복분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군관계자는 “고창군 공무원이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것이 순조로운 예산확보로 이어졌다”면서 “예산이 지원되는 즉시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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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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