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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 순자산 1조 4780억원

고창군이 기업형 회계방식인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전면 도입한 결과, 2006년말 기준 자산은 1조4,828억원, 부채 47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1조4,780억원이다.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재산 규모를 실사, 발표한 곳은 고창군이 처음이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금·미수세금 등 유동자산이 775억800만원, 장기대여금 등 투자자산 119억5400만원, 토지·건물·비품 등 일반유형자산 428억1100만원, 주민편의시설(도서관·공원) 1,062억3300만원, 사회기반시설(도로·하천·상하수도 등) 1조2,434억1300만원, 기타 비유동자산이 9억4900만원으로 분석됐다.

 

부채비율은 0.3%에 불과한 반면 부채 대비 자금(유동자산과 투자자산) 보유는 1,873%를 기록,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등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희 재무과장은 “아직 복식부기회계제도가 시행 초기단계라 자산과 부채 평가가 다소 변동될 수 있다”며 “고창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자산, 부채에 대한 전체규모를 파악했다는 점과 기업회계방식에 의한 고창군 최초의 재무보고서라는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재무결산 보고서를 작성·공포함으로써 의회, 시민 등 시의 재무정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재무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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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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