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원조성사업 착공식
김제지역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검산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예산부족 등 진통끝에 확정 돼 본격 추진된다.
시에따르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각종 체육행사에 폭 넓게 이용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검산동 산65-1번지 일원에 검산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자, 5만1290㎡ 면적에 축구장 2면과 족구장 4면, 풋살장 2면, 간이농구장 1면, 배드민턴장 1면 등의 시설이 들어설 체육공원은 지난해 부터 추진해 왔으나 예산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진통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검산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생활체육 진흥 및 각종 경기대회 유치 등 체육활동의 기반이 조성되고, 김제지역 체육인들의 숙원사업 해소로 왕성한 체육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오후2시 시민운동장 앞 생활체육공원 조성지구 현장사무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안기순 시의회 의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체육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산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이 거행될 예정이며, 내년 말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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