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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트호벤 "이영표 복귀한다면 대환영"

이영표(31.토트넘) 친정팀인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벤이 이영표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스탄 발크 에인트호벤 기술이사는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유력지 '알헤메네 다흐블라드'와 인터뷰에서 "이영표가 복귀를 원하면 적극 검토할 것이다. 그가 돌아온다면 대환영이다"라고 밝혔다.

 

한.일 월드컵 이후 거스 히딩크 축구대표팀 감독을 따라 에인트호벤으로 이적했던 이영표는 2005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옮긴 뒤 왼쪽 풀백 자리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들어 주전 경쟁에서 뒤처지며 결장을 거듭하고 있다.

 

발크 기술이사는 "이영표는 왼쪽 풀백으로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후안데 라모스 토트넘 감독이 이영표를 전력외 선수로 분류했으며이적료와 연봉 등에 따라 에인트호벤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영표가 힘든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더라도 에인트호벤으로 돌아갈 지는 미지수다.

 

네덜란드 언론은 이달 초 이영표가 에인트호벤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는 내용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는데, 이영표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이 보도를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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