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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취임한 도내 신임 경찰서장]전주완산경찰서 한기만 서장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 보호"

전주완산경찰서는 25일 제61대 한기만 서장(58)의 취임식을 가졌다.

 

전주출신인 신임 한기만 서장은 전주공고와 호원대학교 법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5년 경찰에 입문해 전남청 경비교통과장, 무주경찰서장, 정읍경찰서장,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한기만 서장은 취임사에서 "맛과 멋의 고장이자 고향인 전주 완산지역의 치안을 책임지는 완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며 시민을 섬기는 실력있는 프로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전주덕진경찰서도 제31대 이상선 서장(44)의 취임식을 열었다.

 

완주출신인 신임 이상선 서장은 남성고와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해 사법고시 경정 특별채용으로 1992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경무기획 무관, 완주서장, 전주완산서장, 군산서장, 전북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선 서장은 취임사에서 "덕진경찰이 전임 하태춘 서장을 비롯해 과장과 현장 직원이 혼연일체돼 주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권을 최우선으로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경찰,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경찰, 동료애가 살아있는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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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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