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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인문한국 쌀·삶·문명연구원 개원

'쌀, 인문학적 접근' 본격화

25일 열린 전북대의 쌀·삶·문명연구원 개원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전북대의 쌀·삶·문명 연구원 개원식이 25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사회교육관에서 서거석 총장과 이광철 총동문회장, 하우봉 인문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전북대 인문한국 쌀·삶·문명 연구단(단장 하우봉)은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쌀 문명권의 지평에서 쌀과 인간 그리고 문명의 상관성에 대한 범학문적 통섭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인문학의 위기를 넘어서 통섭인문학의 기반을 구축하고 현대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 나간다.

 

지난해 서울대와 고려대 등을 모두 제치고 인문 대형분야 1위 사업으로 선정된 전북대 인문한국사업단의 '쌀·삶·문명 연구'사업은 쌀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주제의 참신성, 그리고 식량자원에 대한 시의 적절한 관심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우봉 단장은 "그동안 쌀과 관련된 연구는 세계식량기구 차원의 경제학적 측면이나 작물로 바라보는 차원에서 이루어져 왔을 뿐 인문학적 접근은 없었다"며 "인문학 분야 역대 최대 규모(10년간 170억 지원)의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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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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