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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직원휴양시설 금호리조트 결정

1억 투입 20년 회원제, 제주·화순 콘도 구입 계획

김제시가 직원들의 휴가나 가족단위 여행 등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한 휴양시설(콘도)회원권 구입과 관련, 금호리조트가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휴양시설(콘도)회원권 구입과 관련, 국내 다수 직영망 보유업체 및 재무구조 양호업체를 우선 고려하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하여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지 여부, 전 청원 및 시의원 등의 워크숍 등 각종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 직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특약조건을 확보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하고 지난 8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 금호리조트 등 3개 업체를 상대로 심의한 결과 금호리조트가 내부방침에 최고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달 중으로 구입할 예정인 콘도 회원권은 총 1억원을 투자, 20년 회원제로 구매할 방침이며, 제주(27평)와 화순(14평)에 있는 콘도를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리조트가 제안한 특약사항을 보면 △이용박수 추가 제공(3년간 90박 추가) △부대시설 10∼40% 할인 △아시아나 항공료 할인(국내 10∼15%, 성수기 제외) △랜터카 할인(30∼50%) △부대입장 무료입장권(240매)제공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금호리조트 등 3개 업체를 상대로 심의한 결과 금호리조트의 경우 금호그룹 계열사로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제공혜택이 다양하며, 객실·항공·랜터카의 원스톱 시스템 운영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면서 "콘도회원권을 구입, 직원 및 시의원 등의 업무연찬 시 활용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건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콘도회원권을 구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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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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