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0일 전북청 김종길 청문감사담당관(46)을 인천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에 인천청 정지용 정보지도관(44·총경승후)을 발령하는 등 총경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종길 총경은 이날 경찰청이 여고생을 성폭행한 안산상록경찰서 소속 L순경을 비롯 지휘책임을 물어 인천청 한춘복 수사과장을 직위해제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정 청문감사담당관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남대, 인하대학원을 졸업하고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문해 인천청 홍보담당관, 인천청 정보2계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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