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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성수면민의 날 한마당 1000여명 참여

호남창의동맹군을 창설, 일제에 항거한 독립투사 이석용 의병장의 고향인 임실군 성수면에서 제 19회 성수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28일 성수중학교에서 열린 잔치에는 이종태 군수대행을 비롯 김학관 의장과 의원 일동,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면민들은 조동식 전 체육회장에 공로패를 수여했고 심진봉 재경향우회와 정인상 재전향우회장 등에도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학성 성수면장은"4월 28일은 이 지역 출신 28명의 독립군이 이곳 운현지구에서 일본군과 전투중 사망한 것을 기념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11개 팀 21개 마을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날 잔치는 육상과 고리걸기, 지게지고 달리기 및 죽마계주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또 남원시립국악단이 지원한 국악과 품바, 스포츠댄스 공연은 주민들의 흥을 돋궜고 전북자원봉사센터는 노인들에 영정사진 제공해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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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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