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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예선 요르단전…31일 서울서 개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인 요르단과 홈경기 개최 시간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요르단과 3차전을 31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대회 3일 전 소집할 예정이지만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파 선수들의 일정을 감안해 소집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요르단 대표팀은 입국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회 이틀 전인 29일 들어올 예정이다.

 

허정무호는 앞서 3차 예선 1차전이었던 투르크메니스탄과 홈경기 4-0 승리에 이어 북한과 원정경기 0-0 무승부로 1승1무를 기록, 같은 조에서 승점이 같은 북한에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같은 조의 요르단(1승1패), 투르크메니스탄(2패)이 3, 4위에 올라 있다.

 

한편 요르단전 티켓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며 9일부터 대한축구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fa.or.kr)를 통해 예매하거나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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