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 농관원 자율관리단 본격 활동

친환경 농산물 신뢰도 향상…김제시 전주대 성농 등 참여

김제농산물품질관리원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친환경농산물 자율관리단을 이달 부터 본격 가동,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친환경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감독과 감시활동을 시작한다.

 

이를위해 지난 7일 김제시청을 비롯 전북도 민간인증 기관인 전주대학교, 성농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표준규격 농산물 유통활성화 및 친환경농산물의 신뢰향상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자율관리단은 향후 친환경 재배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과정을 조사하고 인증기준 준수사항을 확인하며,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도 소비자 보호차원에서 부정유통이나 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시판품 조사를 병행 실시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활동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관원 전북지원 안전성분석실과 협의, 무농약 이상의 인증농산물을 원칙적으로 수확물이 아닌 생육중간에 있는 식물체의 일부를 시료채취 한 후 농약잔류 분석을 실시하여 인증기준을 지키지 않은 친환경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생산단계에서 부터 철저하게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