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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박지성,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아시아 쾌거"

일본 언론이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진출한 것을 두고 "아시아 쾌거"라고 높게 평가했다.

 

일본 스포츠 일간 스포츠호치는 21일 '박, 아시아인 첫 쾌거'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맨유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박지성이 아시아인 가운데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선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박지성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교토 퍼플상가와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거쳐 맨유에 입단하기까지 과정을 소개하면서 그는 왼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과 한국 언론의 반응도 전하며박지성의 가치를 높이 샀다.

 

함만 회장은 지난 16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한국과 아시아를 빛낼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탁월한 기술과 스피드로 맨유에서 자신의 가치를입증했다"고 말했었다.

 

일본의 다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 인터넷판도 이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박지성이 31일 서울에서 열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 전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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