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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오디뽕 새 소득원 각광

금산사 주변 50ha에 특성화단지 조성

김제 금산사 주변이 오디뽕 주 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005년도에 농촌의 새소득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금산면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0ha에서 시작한 오디뽕 사업은 금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산사 주변 청정지역 50ha에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오디뽕 묘목을 식재했다"면서 "오디 특성화사업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뽕나무 식재, 가공공장, 냉동보관창고 등을 건립했으며, 10a당 약 900kg을 생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오디뽕의 주품종은 재래종인 청일과 개량종인 과상품종으로, 신규로 식재되는 포장에 대해서는 과상품종의 단점이 보완된 신품종인 대축과 대풍으로 식재하여 수량성과 당도가 높고 겨울철에 동해에 강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제시의회 김석준 부의장(금산면)은 "오디 특성화 사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여러번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현재 오디뽕 1kg에 5000원∼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등 수익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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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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