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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살맛나는 농업정책"

박균식 신임 김제 부시장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그 동안의 현장경험을 살려 지역발전과 농업인들이 살맛나는 농업정책을 펼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10일 김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박균식(57)부시장은 "현재 농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총체보리한우 사업을 비롯한 특화사업 등에 질적으로 승부를 건다면 분명 김제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면서 "시정 모토인 활기찬 희망 김제를 건설하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69년 도 농림국 농산과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 40여년 가까이 농업관련 부서에서만 근무해온 농업분야 전문가로, 농촌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 근무하며 농촌현장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녀 웬만한 농촌지역은 안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바지런한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

 

임실출신으로, 전주농고와 전주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도 친환경농업과장 도의회 산업경제위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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