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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과 안데스 음악 만난다

19일 고창 특설무대서 퓨전콘서트

남미 안데스의 열정적 리듬과 우리의 전통 타악의 신명이 만나는 콘서트가 19일 고창에서 펼쳐진다. (desk@jjan.kr)

우리 고유의 음악과 남미 안데스 원주민 음악이 만나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무대를 마련한다. 19일 오후 8시 고창농악전수관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공감21'퓨전 콘서트.

 

전통타악연구소가 주관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농악과 남미 민속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신명난 무대를 만들어낸다. 안데스 민속음악의 대표적 악기인 께나, 싼뽀니아, 론다도르, 챠랑고 등이 연출하는 열정적인 리듬과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 타악 리듬이 서로 어우러져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전통타악연구소(소장 방승환)는 스페인 세계 무용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우수한 예술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노력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제10회 서울국악대경연에서 장원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천옥희 고창농악전수관 기획실장은 "서로 다른 음악이 만나 빚어내는 하모니에서 한여름밤 무더위를 쫓아낼 신명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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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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