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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황실공예 지평선대전 대상 김제시에 기증

지난 6월28일 김제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 대전에서 종합 대상 작품인 '영친왕비의 후수와 패옥'이 29일 김제시에 기증됐다.

 

이번에 기증된 영친왕비의 후수와 패옥은 1922년 영친왕비께서 순종을 알현할 때 착용했고,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현존하는 왕비의 국내 유일의 유물로서, 이방자 여사가 생전에 입었던 황실 옷을 김영숙 한국복식학자의 고증 및 박윤미 문화재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원형 그대로 복원한 명작이다.

 

김제시는 기증자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작품을 지정 기탁한 만큼 현재 기증된 서예·미술작품과 함께 작품 전시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작품 기증자인 이영애 작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전통 기능 계승자(망수, 후수)로 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에서 '별전과 매듭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사)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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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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