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높고 강우량 적어 생육상태 양호
김제지역 벼 생육상태가 지난해 보다 양호해 올해도 풍년농사를 예고하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벼 생육상태는 하루 평균 4시간의 일조시간과 전년 대비 13mm, 평년에 비하면 5mm가 적은 강우량을 비롯 전년 대비 0.5℃, 평년에 비하면 0.2℃ 높은 23.5도의 기온 등 벼 생육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특별한 기상이변만 없다면 올해도 풍년이 예상된다는 것.
이 같은 날씨 조건때문에 키와 포기당 줄기 수는 전년과 비슷하지만 줄기와 잎은 어느 해보다 강하게 자라고 있어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만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벼 줄무늬 잎마름병은 한번 발생하면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병해충 예찰통보에 의한 발생주의보 발령 시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고 잎도열병 및 문고병 등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부터 이달 1일까지 5일동안 무인헬기를 이용, 백산면 일대 친환경단지 및 일반단지 등 200ha에 대한 미생물 투여 및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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