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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인사비리 엄중 조사"

김철주 전북청장 기자간담

김제경찰서가 지난 7월 단행한 정기인사와 관련, 인사비리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철주 전북경찰청장이 엄중조사를 지시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 청장은 4일 전북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감사부서에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해 사실관계를 밝혀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문제가 있다 없다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조사가 마무리 된 뒤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그에 따른 상응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경찰서 인사비리 의혹과 관련, 전북청 감찰부서는 사실 확인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향후 경찰청에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와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벌여 그동안 제기된 인사비리 의혹을 명백하게 밝혀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태는 김제서가 지난달 14일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계장급에 대해 직위공모를 실시한다고 했지만 정작 공모에 응하지 않은 특정간부의 친구 등이 보직 발령됐다는 내부 고발로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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