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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도열병 등 벼 병해충 방제 강조

김제시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중만생종 벼가 본격적으로 이삭을 펴는 이번주 부터 벼가 한포장에서 2∼3개의 이삭이 올라올때 이삭도열병의 방제 적기로 보고 이때 이삭도열병을 중심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도 동시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에 벼병해충 관찰포 및 예찰포를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 병해충이 전반적으로 적게 발생되고 있지만 관내에서 흰잎마름병도 발생하고 위쪽잎으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이삭도열병 방제 시 흰잎마름병에 효과가 큰 전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 농촌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도 장마철의 기상은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벼의 생육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수기도 조생종 벼는 예년에 비해 1∼2일 정도 빠르고, 중만생종벼는 전·평년과 같거나 1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만생종벼는 이제 곧 출수기를 앞두고 있어 벼 이삭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이삭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의 철저한 방제와 물관리가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는 "흰잎마름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이슬이 없고 시원한 시간대에 병해충을 방제해야 흰잎마름병의 전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벼가 출수하고 등숙기에 여뭄과 밥맛이 좋아질려면 벼알이 충분히 익을때까지 물이 필요하므로 출수 후 35일에서 40일까지는 논에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간단관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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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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