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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전주 송천 1동 교류

진안 주천면(면장 배병옥)이 지난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온 전주시 송천1동(동장 김회순)과 도농교류 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주천면은 지난 달 29일, 송천 1동 주민 60여 명을 초청, 고추시장과 진안군한방약초센터, 주천면 개화마을 친환경 버섯재배단지를 견학케 한 뒤 이어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토록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1시간 여동안 진행된 특판행사에서 주천면은 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 120kg을 비롯, 마이산 고추 420kg(700근), 인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배병옥 면장은 "이날 인기를 끌었던 주천면 친환경 버섯재배단지 가운데 6ha가량이 친환경품질인증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10ha까지 이를 확대, 명실상부한 청정 진안고원의 친환경 버섯단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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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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