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게 사는 할머니 "찾아준 것만도 고맙지"

홀로사는 노인에게 생필품

김제우체국(국장 김규태)은 8일 김제 부량면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강금순할머니(72) 등 홀로사는 노인 3명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제우체국은 공익사업으로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및 소외계층과 자매결연 맺기, 장애우 암치료 보험 및 무료가입 해주기, 집배원 한사랑 나눔회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집배원들로 구성된 한사랑 나눔회는 힘든 여건속에서도 홀로사는 노인 돕기 등을 수 년 동안 실시해 오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김규태 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웃과 나누고 싶다"면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과 사랑을 보낼 때"라고 말했다.

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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