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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전북도에서 공모한 노인교육사 양성사업에 선정,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우석대는 김윤태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전북도에 응모한 '노인교육사 자격연수를 통한 인력양성과정' 사업에 최종 선정돼, 10월부터 사업에 나선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전주시와 사업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도 지원금과 우석대 대응자금을 포함해 모두 6700여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우석대는 이달 10일까지 교육인원 30명을 모집, 13일부터 9주간 교육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노인교육사와 노인심리운동사 자격증이 주어지며 도내 노인요양병원 등에 취업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문의는 노인교육사연수원(063-290-11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