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참여
고창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10년까지 3년 동안 디지털 고창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군비 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하고, 연구·분석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한 뒤 인터넷을 비롯한 유무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하기 위한 순환형 지식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창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학 합동 국책사업으로 지역문화 역량강화 및 계승발전을 위한 지역문화 백과사전을 만드는 과정인 셈이다.
김영관 문화관광과장은 "고창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 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과 민속, 언어·문학 등 9개 영역에 걸쳐 집대성 된다"면서 "고창의 총체적인 지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식기반 사회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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