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5:0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골프
일반기사

LPGA 공동 선두 이지영

시즌 첫 승 보인다

이지영(23.하이마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카팔루아LPGA클래식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끝냈다.

 

이지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 베이코스(파72.6천27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5언더파 211타가 돼 모건 프레셀, 브리타니 랭(이상 미국), 카린 코크(스웨덴)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까지 공동 3위를 달린 이지영은 초반 8번홀(파3)까지 파 행진을 계속하다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지영은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버디, 보기를 맞바꾼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2005년 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였던 CJ나인브릿지 클래식을 제패한 이후 준우승만 5번 하며 우승 경험이 없는 이지영은 3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공동 1위만 세 명이 더 있는데다 바로 1타 차이로 정일미(34.기가골프),유선영(22.휴온스), 로라 디아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공동 5위권을 이루고 있어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는 요동을 칠 수도 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보기 2개에 버디 1개로 1타를 잃어 이븐파 216타가 돼공동 11위에서 공동 21위까지 밀려났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지만 2오버파 218타, 공동 31위에 그쳤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