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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농촌공동체 만들어요"

김제 성덕 남포마을, 소득창출·주민화합 돋보여

어려워지는 농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인보다는 주민 공동체를 형성, 주민역량을 강화해 살기좋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중인 마을이 있어 화제다.

 

김제시 서부권에 위치한 성덕 남포마을. 서해안시대의 중심지로서 활기를 찾고 있는 새만금 사업지구와 연접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29호선, 지방도 702·711호선이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입지여건과 풍부한 미래성장 동력을 가진 지역으로 주민들의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

 

남포마을은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선도 정보화마을을 운영하면서 탁월한 운용성과를 보였으며, 농림부가 주관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매년 2회 이상 운영, 내실있게 추진했고, 주민 자체적으로 남포 들녘 농촌체험마을을 매년 운영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호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는데 큰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남포리민 들녘 한마당잔치와 효 잔치 등을 개최,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우산장학회를 통한 장학금을 지급하여 내 고장 인물 키우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을단위 문고로는 최고인 1만5000여권의 희망 남포 작은 도서관을 운영, 지역 주민 의식개혁 및 변화 혁신에도 솔선수범 하는 모범적인 마을로 유명하다.

 

주민 오윤택(48)씨는 "우리 주민들은 농촌개발사업을 위해 1년 전 부터 똘똘뭉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최근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전남 강진군 등을 견학하고,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촌건설을 이룩하자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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