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학술연구조성
전북대 의학과 이용철 교수가 진행한 천식관련 연구가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조성사업 우수성과 사례에 선정됐다.
6일 전북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추진한 학술연구조성사업 중 우수성과사례 50선을 선정한 결과, 이용철 교수의 '기관지 천식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연구가 우수성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만성 기도 염증이 발병하는 각종 원인을 규명했으며 기도의 형태 변형 등에 관여하는 류코트리엔 생성의 신호전달 체제를 밝혀 이의 억제하는 치료의 길을 열었다. 이 교수는 또 난치성 기도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분자 생물학적 발병 구조에 대한 연구로 기도질환 치료제 개발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학술연구조성사업의 연구를 수행해 기관지 천식과 관련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길을 여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더욱 진전된 연구를 통해 기도 손상과 관련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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