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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절도 용의자 추적 급물살

전북경찰, 여성과 대화모습 찍힌 CCTV 확보

속보= 이번달 초 전주에서 약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연쇄적으로 일어난 금은방 절도의 용의자가 찍힌 CCTV가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용의선상에 있는 유력한 용의자가 지난 3일 익산시내에서 여성과 대화하는 모습이 찍힌 CCTV를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 용의자는 화면에서 빨간색 셔츠·청바지·흰색운동화 등을 착용한 점이 목격자의 진술과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면이 멀리 찍혀 희미하다. 용의자의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목격자의 진술과 일치하는 옷차림을 확인했다"면서 "범행 현장에서 나온 족적을 정밀 감식하고 용의자들 비슷한 수법의 전과자들의 지문을 대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의자는 지난 1일 밤과 3일 새벽 사이 전주시 삼천동 김모씨(50)의 금은방에서 금목걸이·금반지 등 시가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50여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9일 전주시 서신동 금은방 절도미수사건과 지난 10일 오전 5시10분께 전주시 고사동의 C금은방에서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4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 1000여장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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