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올해 일반계 고등학생에게 집중 지원했던 장학금을 내년부터 전문계 고등학생까지 확대·지원한다.
또한 지평선학당 운영 및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장학금 지급, 명문대 교육문화 체험 등 올해 추진했던 장학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건식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지역사회가 가장 앞장서야 할 분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장학재단 임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지평선학당 운영 및 과감한 장학금 지원 등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김제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오는 2010년까지 27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김제시에서 매년 40억원씩 4년간 160억원을 출연하고 인재양성에 뜻 있는 사람들의 기탁금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민간기탁금 22억원을 포함, 총 120억원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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