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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외국인 이주여성 청와대 견학

외국인 이주인들의 한국문화 조기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민간법인단체인 (사)지평선나누미(이사장 임순희)소속 외국인 이주여성 회원 90여명이 지난달 29일 서울 방문길에 올라 청와대 등을 견학하고 코리아 원더플을 외쳤다.

 

이날 서울 방문길에는 외국인 이주여성을 비롯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동행했으며, 오전 김제를 출발하여 서울 국립 고궁박물관과 청와대를 방문한 후 청계천 등지를 둘러보는 등 소중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사)지평선나누미는 매주 4회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비롯 생활상담, 관공서 견학, 문화유적지 답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한국어능력평가에 응시시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공인기관 인증)해 원활한 취업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에 따른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임순희 이사장은 "금번 서울방문은 이주여성들 스스로 접하기 어려운 소중한 현장체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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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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