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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초 '성산골 종합예술제' 개최

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는 10일 강당에서 최규호 도교육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조종곤·최병희 도의원, 박공우 교육장, 경은천 시의회 의장, 정성주·고성곤 시의원, 관내 교장단,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개축 준공 테이프 커팅 및 제10회 성산골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본관 개축은 지난 3월부터 총 28억8800만원을 투자, 최첨단 멀티실과 보건실, 일반교실 등을 갖춘 본관 서편 9개 교실과 2동사 30개 교실 리모델링, 노후담장 및 옹벽개축, 진입로 및 주차장 포장 등을 완공했다.

 

최규호 도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제초의 미래를 키워낼 최적의 교육환경 구축을 축하한다"면서 "학생 및 학부모, 교원이 합심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제초는 이날 본관 준공식을 마친 후 제10회 성산골 종합예술제를 실시, 학생들의 장기자랑 및 노인 공경 위문공연을 통해 웃어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영만 교장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당국과 학부모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바른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통해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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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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