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현우, 이하 공노조)은 오는 20일 제5대 공노조 위원장을 선출한다.
조합원 투표로 치러지는 이번 공노조 위원장 선거에는 김정수씨(53)가 단일후보로 입후보 했다.
또한 남녀 각 1명씩을 뽑는 부위원장직에는 현 군청직장협의회 실무위원인 김충규씨(47)와 현 여성국장인 김지화씨(46)가 러닝메이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위원장 후보인 김정수 후보는 1∼2대 직장협의회장과 진안군노조 제3대 위원장을 역임함과 동시에 대정부단체교섭위원으로 활동해 오다 지난해 4월 줄곳 전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맡아오고 있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전북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에도 재임할 의사를 밝힌 김 후보는 전북공노조연맹 위원장 선거 여하에 따라 겸임도 가능케 됐다.
한편 현 장현우 위원장의 임기는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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