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00% 성과
정읍 소재 전북과학대학(학장 권이담) 졸업생들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2년 연속 1백% 합격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전북과학대학에 따르면 14일 발표된 제3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5년도에 신설된 치위생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백% 합격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룩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올해 치과위생사 시험의 전국합격률은 평균 8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전북과학대의 높은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전북과학대학이 좋은 성과를 연거푸 거둔 것은 권이담학장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가 돼 치위생과를 전국 최고의 학과로 만들자는 목적의식이 뚜렸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고가의 첨단 실습기자재를 구입, 학생들이 일대일로 사용할수 있도록하는 등 실기시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학생 수준별 눈높이 교육과 실전과 똑같은 환경에서 모의시험을 치르면서 국가시험에 대비해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전북과학대학 치위생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졸업생 전원이 전국 우수 치과병원에 취업하는 등 취업명문 학과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권이담 학장은 " 경치침체와 실업난속에 졸업생들이 전원합격해 기쁘기 그지없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치위생과를 취업명문학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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