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 제5대 회장에 윤성문씨(6급·언어교육원 행정실장)가 선출됐다.
22일 두 팀이 출마해 경선으로 치른 선거는 전북대 일반 공무원 267명 중 261명이 참여해 97.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기호2번 윤성문 후보는 기호1번 박재용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윤 당선자는 "직원간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국립대 재정회계법과 법인화 등이 불러 올 등록금 인상과 공교육 황폐화를 저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오는 3월 취임해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전국공무원노조대학본부 전부대 지부장도 함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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