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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협력체계 구축 필요" 공감

전북도·사업단·군산·김제·부안 등 관계자 토론회

전북도의 희망 프로젝트인 새만금사업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관련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도와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등 새만금 관련 지자체 및 새만금사업단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은 5일 김제에서 새만금 관련 현안사업 토론회를 갖고, 전북지역 사활이 걸린 새만금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3개 시·군의 결집된 의견과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북도 박준배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은 글로벌 새만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당부하고 새만금 방조제 완공에 따른 관공객 유치, 국립 수목원 조성, 만경강 수질 개선 방향, 방수제 착공 등 현안사업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시는 수출전문 유리온실 단지 및 국제 식품가공 무역단지 등 각종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공조와 예정부지 진출입을 위한 주 진입로를 개설해 줄 것을 전북도에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를 마치고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예정지인 새만금 광활 창제지구 현지를 방문, 새만금 내부 조기개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급변하는 새만금사업 관련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만금관련 관계 기관 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 향후 3개 시·군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에 적극 건의하여 동북아시아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거점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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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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