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전주문화방송(사장 장태연)과 협약을 맺고 전주MBC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4일 오후 3시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북대는 전주MBC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방송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전주문화방송과의 산학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문화방송은 위탁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전북대에 제공하고 학생들을 인턴십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고화질 디지털 영상제작시설을 갖춘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를 갖추며 호남권 뉴미디어 방송 허브 대학으로 거듭난 전북대와 전주문화방송과의 협약 체결은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방송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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