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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부안군-전북대 '뽕 산업 발전' 손잡아

지역연고산업진흥 협약 체결

김호수 부안군수와 서거석 전북대학교총장이 12일 부안뽕 발전을 위한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desk@jjan.kr)

부안군과 전북대학교는 12일 부안뽕 발전을 위한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서거석 전북대학교총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교수들이 참석, 부안뽕 발전 및 RIS 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협정을 맺었다.

 

부안군은 낙후된 지역농촌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뽕을 주제로 지난 2005년도부터 제1기 신활력사업을 거쳐 제2기 부안뽕 실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부안뽕 신활력사업은 기존의 사양산업인 뽕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건강식품인 오디와 뽕잎 등의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부안참뽕' 브랜드 개발·운영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부안군은 2006년 9월에 누에타운특구로 지정되어 변산면 유유마을에 92억원 규모의 곤충박물관 등 체험관광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부안뽕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산·학·관·연이 협력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뽕산업 발전을 위해 RIS라는 지역혁신시스템을 준비하게 되었다. 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RIS 사업은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하여 물·인적자원의 육성과 기업지원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이 선정시 3년간 국비 24억을 지원받아 군비와 각 참여기관들이 투자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군과 대학교가 협력 추진하는 RIS사업은 '부안뽕 해양문화관광 Green Life Care Project'로써 부안군이 가지고 있는 변산반도와 새만금 등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시킨 농업의 체험관광화 등을 추진하려 하고 있어 부안뽕 관련 상품의 확대와 매출증대 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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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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