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광지 주변 음식점 46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20일까지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전개하는 이번 점검에는 2개반 6명을 편성해 조리장 청결상태는 물론 무 표시·무신고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여부,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이강숙 식품위생담당은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자에 대한 건강검진 및 개인위생 등에 대해서도 교육·홍보를 함께 전개, 식중독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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