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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벚꽃열차 재밌네요

김제 모악산 벚꽃축제 기간동안 운행 수도권 관광객에 인기만점

김제 모악산 벚꽃축제에 참여한 수도권 관광객들이 비닐하우스에서 햇감자캐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김제시청(desk@jjan.kr)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 금산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모악산 벚꽃축제 시 운행했던 벚꽃열차가 수도권 관광객들로 부터 큰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벚꽃축제 기간동안 운행된 벚꽃열차 인기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배정한 전용열차를 통해 기차여행의 이색 낭만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설명,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지평선쌀밥 정식을 제공하는 등 세 가지 테마가 결합되어 일궈낸 합작품으로, 수도권에서 약 1000여명이 이 열차를 이용했다.

 

금번 모악산 벚꽃잔치 열차여행은 벚꽃관광여행 토크쇼를 비롯 7080음악회, 촛불 켜고 소원빌기 등 희망·사랑·용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평선봉사대(회장 박연순)회원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서비스 등이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했다.

 

벚꽃열차를 이용한 수도권 관광객들은 벚꽃잔치 행사장을 찾아 문화공연과 양초 만들기, 생활공예체험, 부채그림 그리기,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상설 체험행사를 즐긴 후 11일 광활면에서 열린 햇감자 축제현장과 심포항을 둘러보고 '김제 원더플'을 외쳤다.

 

관광객 이대호(48, 수원시 권선동)씨는 "관광열차를 테마로 김제의 여러축제와 관광명소를 한번에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금산사와 모악산, 벚꽃잔치 행사장이 어우러진 벚꽃잔치는 다시한번 찾고 싶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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