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다음달 22일부터 도내에서 열리는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대규모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학 스포츠의학과 교수와 재학생 84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대회 진행 및 봉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은 선수단과 임원·시민 등 6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리며, 우석대 지원단은 완주 고산면에서 진행되는 파크골프 대회(장애인 종목) 운영을 돕게 된다.
우석대는 이에앞서 24일과 25일, 교내 교양관 및 대운동장에서 스포츠의학과 재학생 100여명과 전북도 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골프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실기를 겸한 예비교육을 가졌다.
이 대학 스포츠의학과 윤신중 학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 대학이 화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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