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5:10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시민숙원 김제문화예술회관 개관

160억 들여 499석 대공연장·전시관 갖춰

24일김제문화예술회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desk@jjan.kr)

김제문화예술회관이 24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국회 최규성 의원, 경은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영조·조종곤·최병희 도의원, 최문식 재경향우회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예술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 문화예술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시민 문화 욕구 충족과 창작 활동의 공간 조성을 위해 건립된 문화예술회관은 성산공원 자락 대지면적 1만5820㎡에 연면적 4867.5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대공연장(499석)을 비롯 소공연장(230석), 전시관, 관리사무실 등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총사업비 160억5000만원이 투자됐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개관사를 통해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전문공연장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며, 이제 우리 김제에서도 국악을 비롯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공간, 생활속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까지 매주 오케스트라 2회 공연을 비롯 대중음악회 2회, 연극 1회, 그림자극 1회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미술, 서예 등 예술작품 전시 4회, 연중 문화예술공연 15회, 예술작품 전시 12회, 매월 2회 영화상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회원제를 운영, 연회비 없이 가입비 1만원으로 기획공연 시 1인당 2명까지 관람권을 우선 배부하고 기획공연 2인 20% 할인, 공연안내 문자서비스, 프로그램 가이드 우송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이날 개관축하공연에서 김제시립합창단과 광주시립합창단, 군산시립교향악단은 '밤의 여왕'아리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베르디의 '아이다' 중 행진곡, 사물놀이 등을 차례로 선보여 관객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