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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미니감자 30만개 7월 분양

김제시는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뛰어난 가을 재배용 우량 미니감자 30만개를 오는 7월 중 관내 감자 재배 농업인들에게 분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감자 수급 불균형으로 감자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어 양액재배산 우량 미니감자 분양 관련 주문 문의가 쇄도 하고 있어 7월 중에 우량 미니감자를 분양,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액재배산 미니감자는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생육 단계별로 정밀하게 관리하고 영양을 공급, 감자가 바이러스에 잘 감염되지 않고 수확량도 월등히 많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수요량을 충당하기 위해 가을재배 전에 냉각기를 설치하여 양액온도를 낮추는 등 재배환경을 개선, 생산량을 현재보다 20∼30% 늘리고 장기적으로 양재재배 시설확충과 노후시설 교체로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기술개발담당은 "우량감자 품종인 수미·추백·추동·대지 등 4개 품종을 지난 2월 초순경 1760㎡에 조직 배양묘를 통해 정식으로 옮겨 심어 미니감자를 수확하여 보관, 관리하고 있다"면서 "인기가 많아 그물로 둘러싼 방을 만들어서 재배하는 망실재배 농가에게만 농가당 2000개를 분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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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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