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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원평천 생태 조성사업 '지방하천 환경정비사업' 선정

내년 120억 들여 친수공간 조성

김제 원평천(지방하천)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방하천 하천환경정비사업'으로 선정 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에따르면 모악산 원평천은 도립공원 및 인접지역인 면단위 도시지역을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 자연생태 하천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자연친화적인 하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생태하천으로의 개선과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등으로 주민의 이용 빈도를 높이고자 원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72억, 도비 24억, 시비 24억)이 투자되는 원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내년 부터 오는 201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풍부한 수량확보를 위한 하천유지용수 공급 및 옛 하천모습 되찾기를 위한 하천물길 복원, 생태숲 조성과 연계한 하천정비, 둔치 주차장을 녹색공간으로 조성, 산책로 자전거길, 수변광장 등 친수시설 설치 등이다.

 

원평천의 경우 지난 90년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된 후 잔여구간에 대해 2006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별도의 사업시행은 시행되지 않아 노후된 호안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상태다.

 

이건식 시장은 "원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금산사 등 인근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김제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된다"면서 "지방하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업체 참여폭이 확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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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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